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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갤러리 앨범 표지" 만들기 >스마트폰 갤러리의 앨범 표지를 마치 '블로그 썸네일'처럼 눈에 확 들어오게 만들면 앨범을 정리하기에 편할 것이다. 앨범을 효율적으로 분류하는 방법과 함께 아래와 같이 갤러리의 앨범 표지를 눈에 확 들어오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을 공개한다.✅️ 갤러리에서 앨범 분류하는 법'갤러리'에서 사진 정리를 하다보면 앨범 별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앨범 숫자가 늘어나면 이게 또 헷갈린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1️⃣  비슷한 앨범끼리 '그룹화'를 한다. 가족사진, 여행사진, 취미활동 등으로 나누어서 여러 단계까지 그룹화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 2, 3은 a라는 그룹에 속하고... a, b, c는 A라는 그룹으로 묶고... 또 A, B, C는 '여행'이라는 그룹으로 묶을 수 있다... 2024. 10. 31.
뭔 재미? 뭔 고생?... "중장거리 트레킹" ■ 나는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다. 요즘은 그 동안의 여행기록을 정리하여 '나를 찾아 길위에 서다'라는 내 여행 블로그에 주로 글을 올리고 있다. 글을 올리면서 문득 내 블로그에 있는 이 여행기록들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내 취미가 무엇이라고 정의할 지 궁금해진다. '여행'이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 테고, '걷기'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며, '배낭여행'이라고 하실 수도 있겠다. ​ ■ 모두 맞는 얘기다. 다만 내 나름대로 생각하는 것은 "중장거리 트레킹"이다. 일반적인 여행보다는 내 두 다리에 의지하는 바가 크고, 걷기임에는 틀림없지만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처럼 하루 이틀 걷는 게 아니라 연속해서 일주일 이상 걷는 점이 약간 다르다. 그리고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을 배낭에 짊어지고 다니긴 해도 풍경.. 2024. 10. 23.
"말의 고삐" 제대로 잡기 ■ 아침에 작은 딸애랑 식사를 하면서 재미있는 얘기를 나누었다. ㅡ 딸 : 밀크티를 먹고 싶어서 빽다방에 가려고 하면 왜 꼭 비가 올까요? ㅡ 나 : 과연 그럴까? 내가 보기엔 너는 비가 안오는 날에도 빽다방에 자주 들락거린 것 같은데... 비오는 날만 유독 기억을 많이 하는 것 아닐까? ㅡ 딸 : 그런가? 머피의 법칙, 한 마디로 편향적인 선택적 기억의 성향인가요? ㅡ 우와, 무슨 그런 어마무시한 용어를 사용하냐? 놀랍구나. ■ 매일 집에서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하는 딸아이한테서 그런 단어가 나오다니! (오해는 마시라. 딸아이는 게임도 즐기지만 게임 관련 일을 하는 프리랜서다) 나도 여행이 아니면 집에 붙어 있고, 딸아이도 거의 집안에서 생활하니 자주 얘기를 나누는데, 특히 단어와 개념에 대한 이야.. 2024. 10. 22.
도서구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마광수 ■ 노벨 문학상... 놀랍다. 국민 절반 이상이 아예 독서를 않는 나라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왔다니! 한강의 수상으로 서점가, 독서계가 떠들썩하다. 올해는 우리나라의 13세 이상 인구의 반 이상이 독서인구에 포함되려나. ■ 노벨상 수상의 토양 한강의 노벨상 수상 이후 우리나라에도 제법 글을 잘 쓰는 작가들이 많다는 얘기들을 듣는다. 그런 토양에서 노벨상이 나왔다는 얘기. 일견 일리가 있다. 그러나 묻어가려고 하지는 말자. 책읽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영혼을 기울여 글을 쓰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영혼을 기울여 책을 쓰는 게 자유롭게 허용되기는 하는가? 그런 훌륭한 작가들을 손꼽아 보다가 문득 떠오르는 한 이름이 있다. ■ 아아, 마광수! 1995년이었던가. '즐거운 사라'라는 "외설적인" 책을 썼다.. 2024. 10. 18.
하루 41km씩 111일간 걸어 "코리아둘레길 그랜드 슬램 달성" ★ "단독•무지원•연속 완주로 4,500km '코리아둘레길 그랜드 슬램' 달성" ■ 지난 9월 23일에 강화도 평화전망대를 출발한 지 13일만에 고성 통일전망대에 도착해서 "DMZ 평화의 길"을 완보했다. 우회코스를 포함하여 36개 코스, 521km를 쉬지 않고 걸었다.  ■ 2021년 7월 해파랑길에서 시작하여 같은 해 남파랑길, 22년에 서해랑길에 이어, 이번에 DMZ 평화의 길을 완보함으로써 111일 만에 코리아둘레길 그랜드슬램을 공식 달성하였다. 21년 7월 5일에 부산 오륙도에서 아내의 배웅을 받으며, 코리아둘레길의 첫걸음을 뗀 이후로 모든 길은 단독, 무지원, 연속으로 진행하였고, 1일 평균 걸은 거리는 4개 둘레길 비슷하게 약 41km이다.  나의 걸음이 빠르지 않아서 시간당 3.5km 정도.. 2024. 10. 16.
111일만에 4,500km 걸어... 10월 초 "코리아둘레길 그랜드 슬램" 달성 ㅡ 13일간의 DMZ 평화의 길 완주기록 ✅️ 지난 10월 5일, 토요일에 통일전망대에 닿아 "DMZ 평화의 길"을 완보하였다. 9월 23일 평화의 길이 정식 개통한 직후,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출발한 지 13일 만이다. ✅️ 이로써 코리아둘레길 4,500Km를 "공식적으로" 111일 만에 완보하였다. 물론 비공식인 완보는 2022년 10월에 평화누리길을 걸음으로써 달성하였지만, 이번 9월 23일 10시에 두루누비가 오픈하자마자 이를 이용하여 공식적으로 달성한 기록이다. ✅️ 백두대간이나 코리아둘레길을 비롯한 다른 둘레길을 걸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길을 걸으며 가급적 꼼꼼하게 여행기록을 챙겼다. 코스별로 십여 페이지 정도의 자료와 사진과 내 생각들을 정리하였다. 여행기는 나의 기록임과 동시에 다음에 이 길을 걸을 분들을 위한 조그만 밑걸음이.. 2024. 10. 15.
✒️백수의 정의 친구들과 카톡을 하다가 나눈 대화 중 일부이다. 갑자기 백수에 대하여 내 나름대로 정의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백수는 먹고 노는 사람이 아니다. 백수는 놀고 먹는 사람이다. 기본적으로 놀고, 출출해지면 먹을 뿐"백수는 먹기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 즉 생계를 위하여 자기의 노동을 팔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논다'는 것은 아무 것도 하 지 않고 무위도식한다는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엄청 바쁘다. 백수 과로사라는 얘기를 들어보셨는지.가장 중요한 일은 먹고 살기 위해 근 반평생을 방치해 둔 나 자신을 창살없는 감옥에서 꺼내어 깨끗이 빨고 햇볕에 잘 말리어 다림질하는 일이다. 지금까지 남의 인생을 살아왔다면 앞으로는 잘 다림질된 나를 걸치고 나답게 살아 보아야겠다.두번째는 이제까지 먹고 살기.. 2024. 5. 25.
✒️ 진달래와 보리피리 설겆이를 하다가 문득 주방 창으로 내다본 뒷산에 분홍빛 안개가 어른거린다. 해마다 이맘 때에 아파트 뒷곁에 핀 진달래를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건 안양천을 앞에 두고 삼성산을 뒷곁에 둔 배산임수 아파트에서 즐길 수 있는 계절의 호사다. 진달래 핀 걸 보니 문득 문둥이 이야기가 생각난다. 어린 시절 참꽃(진달래) 핀 곳에는 혼자 가지 말라고 어른들이 타일렀 다. 그곳에 문둥이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의 간을 빼먹는다고. 문둥병에는 어린아이 간이 특효약이라는 말과 함께. 그 때도 설마하는 마음에 믿지는 않았지만 혼자서 진달래 핀 곳을 지나치노라면 어른들한테 들은 그 말이 생각나 주변을 조심스레 둘러 보기는 했다.이런 말을 들으며 자란 애들이 문둥병 환자를 보면 외면하는 것은 당연했으리라. 어른들 역시 진실과.. 2024. 5. 25.
✒️꽃을 보는 세 가지 방법 1.  베어버리자니 풀 아닌 게 없지만  두고보자니 모두가 꽃이더라  ㅡ 주자 풀도, 꽃도, 사람도... 내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은 존재가치와 그로 인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풀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그 안에서 더 큰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은 바로 내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 잡초로 보려하면 잡초가 보이고, 꽃으로 보려하면 꽃이 보이는 것이다. 이왕이면 꽃으로 보면서 이 길을 걸어가자. 세상 모든 것이 꽃이고 나는 꽃길만 걷는 셈이다.​2.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ㅡ , 나태주 모든 것을 대강 훑어 보지 말자. 모든 사물은 내 머리속에서는 퉁쳐서 '그게 그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각각의 존재형태는 모두가 개별적이고 특별한 것이.. 2024. 5. 23.
⌨️휴대폰 자판의 비밀을 벗긴다 키보드 곳곳에 숨겨진 비밀들. 글을 읽는 순간 타이핑 속도가 "확!" 달라집니다. PC와 달리 모바일 키보드는 한정된 공간에 필요한 문자와 기호들이 세밀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지만 꼼꼼히 뜯어보니 자판을 만든 이들의 고민이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모바일 자판의 개략적인 구조와 그 안에 담긴 원리만 이해해도 모바일 자판을 이용한 입력이 한결 수월해질 것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네이버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모바일 자판에 숨겨진 비밀은?키보드 곳곳에 숨겨진 꼼꼼한 비밀들. 이 글을 읽는 순간 당신의 타이핑 속도가 "확!" 달라집니...blog.naver.com ☞ 이 내용은 공식자료에 설명된 것을 참고한 건 아니고, 제가 자판을 뜯어보면서 느낀 점을 정리한 것이라 다소 부정확할 수도 있습.. 2024. 5. 13.
티스토리,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 의외의 해결 방법은? ➢ 티스토리 블로그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어떻게 대처하지?블로그에 오래된 게시글이 많다. 야후시절부터 작성하여 이리 저리 옮겨다닌 내 생각의 조각들. 미련이 남아 버리기는 아까운데 간직하기에는 버겁다. 특히 이런 게시글들은 이미지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 그 원인은 여러 가지이고 인터넷에 떠도는 처방도 많다. 나도 내 경험을 공유한다. 1️⃣ 첫번째 경우■ 증상 : "PC나 모바일에서도 잘 보이지만 편집하려고 하면 사라지는 경우"1] 게시물이 멀쩡하게 잘 보인다. 2] 편집하려고 들어가면 갑자기 사라진다.3] 아무 수정도 않고 발행을 해도 이미지가 사라진다 ■ 대책 : 손대지 말자.1] 뒤로 가기를 눌러서 그냥 빠져 나온다.2] 그 상태에서 제목부터 내용까지 범위 지정을 한 .. 2024. 5. 9.
업노트 한글 매뉴얼 1.0 by 무딘펜 >[머리말 및 일러두기] [1. UpNote의 새로운 기능]1-1. UpNote 설치하기1-2. 새 노트 만들기1-3. 다른 기기 간에 노트를 동기화하는 방법1-4. 노트 검색1-5. 창을 항상 위에 유지하는 방법1-6. 여러 개의 노트를 선택하는 방법1-7. 새 창에서 노트를 열기1-8. 노트 정렬1-9. 정보 패널 [2. UpNote 작성 및 편집]2-1. 텍스트 서식 지정 하기*2-10 문서 스캔하기(Scan Document)2-11 그림그리기와 필기(Drawing& Handwriting)2-12 편집기(+ 타이포그래피)2-13 라인 길이(Line length)2-14 양방향 링크2-15 노트 검색(Search in a note)2-16 타자기 모드(Typewriter Mode)2-17 포커스 모드.. 202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