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제대로 가꾸지도 못했는데, 어느날 살폿한 향기와 함께 난꽃이 피었다.
하긴 이런 말도 있더군요. 식물들을 손길을 많이 주면 버릇이 잘못들어서 제대로 꽃을 피우지 않는데 물도 잘 안주고 신경을 안 써주면 번식을 위해 할 수 없이 꽃을 피우기도 한다고...
이런 걸 보고 '난 길들이기'라고 해야하나요?
하여튼 사무실에 핀 샛푸른 난꽃 송이들이 하루종일 과원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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