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당구를 제법 치는 편입니다. 우리 부처의 당구동아리 회장이라니까요...
하여튼 제가 자주 가는 당구장의 문앞에 걸려 있는 당구병법이라는 글귀를 보고서 배꼽이 빠질만큼 웃었습니다.
약간이라도 당구를 칠 줄 아시는 분은 제말에 아마 공감하실 듯...
가을입니다.
여름의 땀방울을 딛고 깔끔한 결실을 거두시길...
(용산 삼각지의 금강당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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