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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2

081114 베에토벤 바이러스의 강건우와 버락 오바마 내가 즐겨보던 MBC의 수목드라마 베에토벤 바이러스가 드디어 18회로 막을 내렸다. 워낙 야간에는 술에 쩔어살기 때문에 주말 재방송을 주로 보는데 그래서 마지막회도 놓쳐버렸다. 마지막회에는 강마에가 가요인 '거위의 꿈'을 지휘하고 그에 맞추어 인순이씨가 노래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고 딸아이가 말해 주었다. 클래식을 주제로 하는 베바에 대중가수라서 예술의 전당 공연을 허가받지 못한 인순이씨가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는 사실로도 충분히 주말에 방송될 마지막회에 기대가 된다. 하여튼 어제는 조금 일찍 퇴근을 한 덕택에 종합편이 방송되는 걸 일부 보았는데 그 중에 어떤 분이 한 말이 생각난다. 강마에는 결과는 중시하는 리더십이고, 강건우는 과정과 참여를 중시하는 인간적인 리더십이라고... 그리고 앞으로는 후자.. 2008. 11. 14.
[책] 완벽한 리더는 없다. 소통으로 해결하라. "처음부터 똑바로 말하라" / 로레타 말랜드로 저 조성기 역 | 책이있는마을 | 2006년 11월 30일 "리더는 항상 옳은 판단을 내려야 하며 구성원들에게 정답만을 제시해야 한다는 환상을 버려라." [ 인상적인 구절 ] 1. 리더란 결코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실수를 할 수도 있고 곤경에 처해 허우적거릴 때도 있다. 리더란 넘어지고 불평하는 실수 투성이의 인간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자. 어느 순간 리더는 항상 옳은 판단을 내려야 하며, 자신을 따르는 구성원들에게 정답만을 제시해야 하는 존재라는 환상을 가지게 된다. ---- 언제나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모든 답을 알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한다면, 뛰어난 리더만이 가지는 자질을 갖출 수 있다. 그 자질이란 바로 사고, 행동, 대화의 유연성이다. (p.1.. 2008.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