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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2

♣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한 카르페 디엠 - <혼자 쉬고 싶다>/니콜레 슈테른 1. 우연히 카톡을 통하여 '책세상 독서단'이라는 곳에 접속하여 출간 전에 읽어볼 기회를 얻었다. 대부분 온라인 서점을 통하여 책을 구매하는 나로서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는 제목의 책을 받아들고 깜짝 놀랐다. 저자의 휴식에 대한 생각이 나와 너무나 닮았기 때문이다. 그가 휴식의 개념으로 제시한 "우리는 일하기 위해 쉬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쉬기 위해 일하는 것이다."라는 구절은 내가 일주일 전 쯤에 포스팅한 라는 글의 내용과 너무나 비슷했다.독일의 명상가이자 경영컨설턴트인 저자는 젊은 시절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깊은 휴식'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불교와 명상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휴식'의 원리를 전하고자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2018. 7. 11.
081105 계절은 쉴 새 없이 흘러가고... 단풍소식이 북녘에서 들려오나 했더니 어느새 울긋불긋한 낙엽들이 거리에 나뒹굴고 담배 피며 바라본 남산의 단풍이 오늘따라 고와 보인다. [11월의 첫 휴일인 2일 오후 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남산 자락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한겨레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오늘 아침에는 셔틀버스에 올랐더니 운전병이 히터를 틀어준다. 한 달 전만 해도 출발할 때 냉방을 해주던 생각을 하면 불과 며칠을 사이에 두고 이렇게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계절이 신기하기만 하다. 하긴 요즈음은 봄과 가을은 없고 여름과 겨울만 존재하는, 예전에 교과서에서 나오던 우리나라의 자랑거리(?) 뚜렷한 사계절이 서서히 사라진다는 얘기들도 있긴 한데 그래도 계절은, 그리고 세월은 너무 빠르.. 2008.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