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081107 공부 잘하는 방법 학생시절에 시험을 보고 나면 선생님께서 색연필로 맞은 것은 동그라미, 틀린 것은 작대기를 그어서 나누어 주곤 하셨다. 그런데 이 채점된 시험지를 받아든 학생들의 태도를 보면 공부 잘 하는 아이들과 못하는 아이들이 확실히 다르다. 공부 못하는 아이들은 맞은 것을 세어본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틀린 것을 세어본다. 하긴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은 틀린 것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그것을 세어보고 전체 숫자에서 빼면 간단히 점수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맞은 것 보다는 틀린 것에, 자기가 아는 것 보다는 모르는 것에 더 집중한다고 볼 수도 있다. 대부분 경험을 했겠지만 이미 맞췄던 문제는 엉터리로 맞추었더라도 다음 번에 반드시 맞춘다. 거꾸로 틀.. 2008.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