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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2

[읽고 싶은 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미적분 - 래리 고닉 을 읽어보면서 나름대로 중고등학교 시절로 되돌아가서 나를 괴롭히던 미적분이라는 놈을 박살내기 위하여 이 책을 꼭 읽어보아야겠다. 앞에서 를 소개하다가 이 책 말고도 읽을 만한 쉽게 쓴 과학책이 없을까 싶어서 '과학만화'를 검색해보니, 래리 고닉이란 사람이 쓴 이란 책이 보인다. 내가 사실 중고등학교 때 수학을 무척이나 싫어했고 성적도 시원찮아서 아무런 망설임없이 문과를 선택했고 결국은 지금은 문서를 꾸미고 검토하며 밥을 먹고 있지만 아직도 내가 왜 수학을 못했을까라는 후회와 또는 의문이 들고 한다. 어릴 때는 나름 머리좋다, 공부 잘한다는 얘기를 듣고 자랐는데 수학얘기(국민학교 산수부터 시작해서)만 나오면 기가 죽고, 그 시간만 되면 왜 그리 멍하고 졸립던지... 하여튼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고 내 나름 .. 2013. 2. 5.
[독후감] 어메이징한 과학만화... '만화로 읽는 중력의 원리와 역사' 내가 읽을 책을 고르는 방법은 크게 보면 세가지이다. 먼저 각종 서평을 읽어보고 맘에 드는 책을 고른다. 둘째는 주위 사람들이 감명깊게 읽었다는 책을 고른다. 셋째는 어떤 글이나 책을 읽다가 거기에 언급된 책을 고른다. 물론 우연히 서점이나 도서관에 들렀다가 운명처럼 맘에 드는 책이 있어서 읽는 경우도 많긴하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바로 그런 케이스으로, 조진호씨가 쓴 과학만화 '만화로 읽는 중력의 원리와 역사'인데, 이 책은 어제 도서관에 들렀다가 우연히 신간코너에 꽂혀 있는 것을 보고 바로 Feel이 꽂혀서 들고 나온 것이다. 작가 서문에 있는 다음 글을 읽고 망설임없이 책을 선택했다. 왜냐하면 다른 딱딱한 과학책과는 분명히 다를 거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반쯤 읽고 있는 현재 나의 예감은 딱.. 2013.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