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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2

081203 애연가도 헷갈리는 담배의 종류 우리나라의 KT&G에서 현재 시판하고 있는 담배의 종류는 24개 브랜드에 49종류나 됩니다. 하루 한갑이상을 피는 나도 정확하게 그 종류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담배의 이름과 타르 및 니코틴 함량, 그리고 가격을 한번 정리해 보았다. 담배 많이 피시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ㅎㅎㅎ (글이 너무 길어서 중간에서 접어 두었습니다. 흥미 있으시면 펼쳐서 읽어 보시길...)  올해로 23년째 담배를 피고 있다. 가끔 끊어야지 하는 마음도 들지만 아직은 끊지 못하고 있다. 처음에 은하수로 시작한 담배가 솔로, 88로, 그리고 디스로 바뀌다가 요즘은 특정하게 선호하는 담배가 없어서 이것저것을 핀다. 그런데 요즘은 워낙 담배 종류가 다양해서 애연가인 나조차도 처음 들어보는 담배이름이 많다. 그래서 KT&G에 가서 요즘.. 2008. 12. 3.
081105 혹시 내가 알코올 중독? 내가 담배를 피기 시작한 것은 대학교 3학년 말부터인데, 다른 사람들보다는 담배를 늦게 피기 시작한 셈이다. 당시에는 피다가 언제라도 끊을 수 있다고 장담을 하면서 피기 시작한 것이 20년이 넘는 지금도 못끊고 있다. 가끔 누군가 왜 담배를 아직도 피고 있느냐고 물으면 농담삼아 체력도 되고 경제력도 되니까 아직 피운다고 대답을 하곤 하는데, 사실 요즘 들어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첫 담배를 피고 나면 핑 도는 느낌과 함께 온 몸에 힘이 쭉 빠진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담배를 많이 핀 다음날, 예를 들면 전날 당구를 쳤다거나 술을 많이 마시며 아궁이에 불때듯 담배를 핀 다음날은 몸이 축 늘어지는 걸 경험하게 된다. 이제는 예전의 내 몸이 아닌 것이 확실하다. 관리를 요하는 나이가 된 것이고 그 가장 기본적.. 2008.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