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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3

♣ 가장 훌륭한 대화법 "복사화법" / 김효석 1. 유투브를 통하여 《김효석박사의 유쾌한 대화법》을 보다가 무릎을 탁 치는 멋진 대화요령을 배웠다. 이름하여 '복사화법!' 복사화법이란 대화를 할 때 상대가 질문하면 그 말을 그대로 복사하여 질문하고, 상대가 대답하면 그 말을 그대로 복사하고 끝에 '~구나'라는 말만 붙이는 화법이다. 주의할 점은 내용 뿐만 아니라 상대의 말하는 속도와 톤까지 그대로 복사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2. 김효석 교수가 복사화법에 대한 사례로 미용실에서 머리를 단장한 아내와의 대화를 예로 들었는데 내용이 참 재미있다. 아내 : 여보, 나 뭐 변한 거 없어? (눈치채지 못해도 당황할 필요 없다) 남편 : 여보, 뭐 변한 것 같은데! 아내 : 나 머리했잖아. 남편 : 아! 머리했구나. 아내 : 이 머리 어디서 했게? (그걸 어.. 2018. 8. 17.
소통은 인간의 불완전함에 대한 관용이다. 사회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소통이 강조되고 있다. 우리 직장도 예외는 아니다. 소통이 경쟁력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소통의 소자는 한자로 '성길 소'이다.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소홀, 소외, 소원, 생소하다고 할 때의 '소'자와 같은 한자를 사용한다.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한 마디로 고르고 촘촘하게 짜여진 상태가 아니라는 말이다. 이를 사람에게 적용하여 보면 본인에 대해서건 남에 대해서건 완벽함을 내려 놓은 상태를 말한다. 한 마디로 좀 빈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저녁에는 윗분의 주관으로 소통을 위한 행사가 있었다. 그동안 고생을 위로할 겸 소통을 하기 위한 명목의 자리였다. 그런데 자리배치가 윗분의 마음에 안들었나보다. 비서를 부르더니 왜 자리를 이따위로 배치했느냐고 거의 20분 넘게 야.. 2018. 6. 22.
[책] 완벽한 리더는 없다. 소통으로 해결하라. "처음부터 똑바로 말하라" / 로레타 말랜드로 저 조성기 역 | 책이있는마을 | 2006년 11월 30일 "리더는 항상 옳은 판단을 내려야 하며 구성원들에게 정답만을 제시해야 한다는 환상을 버려라." [ 인상적인 구절 ] 1. 리더란 결코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실수를 할 수도 있고 곤경에 처해 허우적거릴 때도 있다. 리더란 넘어지고 불평하는 실수 투성이의 인간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자. 어느 순간 리더는 항상 옳은 판단을 내려야 하며, 자신을 따르는 구성원들에게 정답만을 제시해야 하는 존재라는 환상을 가지게 된다. ---- 언제나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모든 답을 알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한다면, 뛰어난 리더만이 가지는 자질을 갖출 수 있다. 그 자질이란 바로 사고, 행동, 대화의 유연성이다. (p.1.. 2008.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