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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생각 짧은 글/1. 유쾌한 백수생활

야후 블로그 - 31. 이민영과 최지우

by 무딘펜 bluntpen 2008. 9. 4.
이민영과 최지우
2007/01/03 오 전 9:25 | 세상사 곁눈질 | [느티나무]


요 며칠간 탤런트 이민영과 이찬의 불화설이 매스컴을 달구고 있다. 지난 12월 중순에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결혼취소로 끝난 두 사람은 이민영의 유산이 이찬의 폭행에 의한 것이냐 아니냐를 두고 법정다툼까지 갈 것 같다.

이민영은 이찬의 잦은 폭행에 대해 분개하고 있고, 이찬은 이민영과 그 어머니가 자신에 대해 모욕적인 언사와 행동을 했다는 점에 대해 섭섭해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두사람이 신혼살림을 꾸미기로 한 3억 5천만원짜리, 49평 전세아파트에 대해 이민영의 어머니가 최지우(구체적으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그녀로 추측됨)는 30억짜리 아파트에 사는데 그녀와 비슷한 수준의 탤런트인 자기 딸이 전세 아파트에 산다는 점에 대해 못마땅해 했다는 이찬 측의 주장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민영을 최지우랑 비교하는 것에 대해 실소를 터뜨리기도 하지만 어미 맘에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 싶다.

다만, 오늘 아침 무료신문 "메트로"에는 병실에 누워있는 이민영의 사진 위에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가 여백기사로 실려 있었다.

"최지우 예당과 10억 재계약"

---- 아마 누구 약올리려고 그러는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