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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수의 일상사

081017 서울에 아직도 이런 공중화장실이 있다니...

by 무딘펜 2008. 10. 17.

삼각지 역에서 국방부 방면으로 골목길을 지나면 국수집을 비롯한 식당들이 모여있다. 인터넷에서 삼각지 맛집을 찾으면 옛집이라는 국수집(국수도 맛있고 주인 아주머니의 푸근한 인상과 마음씨도 넉넉한 정말 괜찮은 집)이 나올 것이다. 바로 그 골목이다.

그 중에 신림동 곱창순대집 바로 옆에 보면 아직도 공중화장실이 있다. 좀 지저분 하긴 해도 필요할 때는 정말 요긴...

혹시라도 그곳에 가서 급하면 꼭 찾아보세요.
[화장실 입구]


[화장실 문은 깨져서 청테이프로 짓발라 놓았다.] 색깔도 참 야하지...]


[소변기]


[무슨 용도일까? 혹시 물이 안 내려질 경우...???]


[입구에는 가스통이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