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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터넷과 블로그

블로그 발행시간에 대하여

by 무딘펜 2024. 3. 30.

1.

티스토리에서는 비공개 저장과 (공개)발행시간을 다르게 지정할 수 있다. 이것은 네이버 블로그에 비하여 장점인데, 일단 작성을 해 두고 나름대로 체계를 갖추어서 발행해야 하는 여러 개의 글들이 있는 경우에 그러하다. 예) 여행기

티스토리 글목록에 보면 날짜와 시간이 나와 있다. 비공개의 경우에는 작성된 일자가 표시되는데, 수정을 했다고 해서 이 시간이 바뀌는 것은 아니며 최초저장시간이 표시된다. (이 글은 2024-03-30 14:51에 작성된 것으로 표시된다)

2. 

1) 이것을 작성시간 = 공개시간으로 하려면 간단히 '공개' 버튼만 누르면 된다. 최초에 작성한 시간이 표시된다.

2) 이것을 작성시간과 다르게 표시하려면 편집화면에서 완료를 누르면 나오는 창에서 현재시간으로 발행할 지, 아니면 발행시간을 예약할 지를 결정해서 실행하면 된다.

3) 수정했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수정한 후에 '완료'를 누르면 세 가지 옵션이 있다. 최초 발행시간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이 글의 최초 발행시간은 2024-03-30 14:03 )현재시간을 발행시간으로 할 것인지, 예약발행을 할 것인지이다. 디폴트값이 최초발행시간이기 때문에 대부분 그대로 두는데, 게시물의 대폭변경이나 최신화의 경우에 발행일을 현재로 바꾸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4) 작성시간과 발행시간이 다른 경우 작성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글목록을 살펴보면 제목의 오른쪽에 '수정-삭제-통계-공개'가 보인다. 그 중에서 통계를 누르면 맨 위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이 글을 2021.03.30일에 발행해도 작성일은 2018년으로 변하지 않는다.

3.

내 기억으로는 예전에는 현재 시간 이전을 발행시간으로 지정하는 것도 가능했던 것 같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만약 내가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기를 올리고 싶은데, 여행한 날짜에 맞춰서 올리고 싶다면 이런 기능이 유용할 것이다.

여행기의 경우 궁여지책으로 미리 여행기의 제목 부분만 비공개로 작성하고 예약기능을 활용하여 날짜별로 빈 게시글을 올려둔 다음에, 나중에 작성된 여행기를 작성하여 올려놓고 '공개로 전환'하는 방법이 있다. 

4.

네이버의 경우에는 최초에 작성하여 비공개로 저장하면 나중에 공개로 발행하여도 최초작성시간이 그대로 유지된다. 장단점이야 있겠지만 게시글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티스토리의 경우가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최초작성시간, 최초발행시간을 기록해 두었다가 작성자가 필요할 때 검색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