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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업노트와 메모

메모] 휴대폰에 특수기호 단축어 설정… "컴퓨터보다 빠른 입력 속도"

by 무딘펜 2024. 4. 2.

■ 휴대폰 단축어는 컴퓨터 입력보다 빠름
■ 체계적인 숫자, 화살표는 일괄 입력
■ 형태, 연상 등을 이용하여 한글자판을 최대한 활용하면 엄청난 입력속도 가능
■ 단축어는 앞뒤로 공백 있어야 입력되므로 일부 기호는 사용 불가

1️⃣ 문제의식

휴대폰에서 단축어 활용은 입력의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이 머리를 쓸 필요도 없을만큼 익숙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축키 설정이 체계적이고 직관적이어야 한다. 내 나름대로의 방법을 공유한다.

★ 단축어 지정은 대부분 키보드에서 "설정"으로 들어가서 "단축어"를 지정하면 된다. 아이패드는 '설정'ㅡ'일반'ㅡ'키보드'로  가서 "텍스트 대치"를 추가하면 된다.

2️⃣ 일정한 체계를 가진 숫자 등

예를 들어 숫자처럼 숫자처럼 일정한 체계를 가진 것은 단축어로 지정하면 편리하다.

1. 아라비아 숫자
예를 들어 내가 자주 사용하는 1️⃣2️⃣3️⃣4️⃣는 ㅁ1로 지정하여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원문자 ➀ ➁ ➂ ➃ 도 ㅇ1처럼 지정하여 두면 편하다.

2. 화살표
자판에 있는 모음은 사방으로 뻗어 있다. 이를 이용한다. 예를 들어,

1) ㅑ ⇒ ⇒ (겹화살표 종류는 ㅛㅕㅑ)
2) ㅗ ⇒ ▲ (삼각형 방향 표시는 ㅗㅓㅏ)

이처럼 많이 쓰면서도 체계적이어서 외우기 쉬운 것은 갯수와 상관없이 등록해 두면 좋다.

3️⃣ 한글 자모와 닮은 특수기호

1. 단축키의 보고 ㅡ 한글자판
가장 좋은 단축키는 한글자음과 모음이다. 내가 가장 많이 펼쳐놓는 자판 모양이기 때문이고, 단 한번의 터치로 입력이 가능하므로 그야말로 단축어의 황금어장이다.

 

물론 영문자판도 활용해도 유용하지만 나는 가급적 한글자판에서 승부를 보려고 한다. 자판 변경하기 위해 터치 한번 더 하는 게 어디인가?

인간은 한없이 게으르고, 그래서 문명은 발전한 것인지도 모른다.

2. 비슷한 모양으로 연상
각자가 상상력을 발휘하여 지정하면 된다. 나의 경우를 예로 든다.

1) ㅁ ⇒  ■
2) ㅍ ⇒  #
3) ㅡ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 ㅇ ⇒ @
5) ㅣ ⇒ !

3. 모양은 다르지만 편의성 고려
1) ㅂ ⇒  ★(별의 첫 자음 ㅂ)
2) ㅐ ⇒ [ (원래 있던 위치에서 연상)
3) ㅔ ⇒ ] (위와 동일)
4) ㅋ ⇒ " (왼손 엄지에 가까운 자음)
5) ㅌ ⇒ ' (위와 동일)

6) ㅋㅌㅊㅍ ⇒ ♠ ♥ ◇ ♧(스페이드, 하트는 많이 사용하는 거라서 왼손 검지 가까운 곳부터 '스하다클' 순으로)

4️⃣ 이럴 때는 어떻게?

1. 단축어 입력을 원치 않을 때
단축어를 입력하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자동입력이 된다. 컴퓨터로 작업할 때의 서너 배 속도다.

그런데 이를 단축어로 변환하지 말아야 할 경우가 생긴다. 예를 들어 'ㅡ '는 구분선( ㅡㅡㅡㅡㅡㅡㅡㅡ)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런데 구분선이 아닌 그냥 가로줄 'ㅡ' 로입력하고 싶다.

(내가 사용하는 삼성) 키보드의 자판 위에 지금 입력한 문자가 보인다. 스페이스바를 누르기 전에 그걸 터치하면 된다.

 

2. 글자 뒤에 붙이는 문장부호와 기호
단축어는 앞뒤로 최소한 1개의 공백이 있어야 입력이 된다. 그러므로 ?, !는 글자에 붙여써야하므로 그대로는 단축어로 입력할 수 없다.

쌍으로 입력하는 ( ), " ", ' ' 등도 마찬가지다. 업노트에서 매우 중요한 /기호는 단축어 입력시에 오히려 뒤에 공백이 생겨 "슬래쉬 메뉴"로 사용이 안된다. 내 나름의 방법은,

1) 단축어로 미사용
대신 변동자판의 가장 입력이 편한 곳에 위치시킨다. 나의 방법이다. 위에서 삭제선을 그어 놓았다.

2) 그냥 무시하고 입력
예를 들어 "잘 지냈니?" 처럼 써야 하지만, 단축어를 사용하면 " 잘 지냈니? " 처럼 입력된다. 어색해도 그냥 사용할 수도 있다.(나는 피한다)

나는 다른 건 단축어로 사용하지 않지만 예외는 [ ]이다. [ 문장부호 ] 라고입력해도 별로 어색하지 않다.//24040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용결과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보완 # 1》
■  ㅡ는 문제가 많다. 삭제한다.
■ ㅇ을 @ 으로 사용하는 것은 나의 가장 기본적 글머리표인 'ㅇ'과 충돌한다. 미처 생각을 못했다.
■ 받침이 있는 글자로 끝나는 문장은(즉, 자음으로 끈나면) 단축어가 모음이라면 문제가 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