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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터넷과 블로그

[블로그] 나의 티스토리의 히스토리

by 무딘펜 2016. 12. 9.


 

[제 블로그는 이렇게 변화되어 왔습니다.]


  (제가 티스토리로 이사와서 처음에 했던 작업을 요약했는데, 저에게도 이런 시행착오들이 나름의 의미가 있겠지만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한테도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올려 놓습니다.)



1. 티스토리에 자리를 틀다. (2008. 8. 11)

   티스토리 홈페이지에 뜬 글을 읽고서 초대장을 요청했더니 선뜻 보내주었다. 너무나 고맙다. 내 블로그를 제대로 가꾸어서 제대로 활동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2. 추억의 사진을 블로그에 "맘대로" 올리다.(2008. 8. 12 - 8.14)

   사진을 용량제한없이 한꺼번에 올릴 수 있는 점이 현재로서는 가장 마음에 든다. 그동안 디지털로 찍은 사진이랑 필름사진 스캔한 것을 합쳐서 거의 4,000-5,000장 정도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관리하느라 고생하였는데 정리하여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괜찮은 방법으로 판단된다.... 네이버를 비롯한 다른 블로그에는 기껏해야 20장 정도로 한꺼번에 올릴 수 있는 수량이 제한되어 정말 불편하였다. 이것이 내가 티스토리에 자리잡은 가장 큰 이유이다.

  물론 Picasa를 이용하여 일부를 관리하였지만, 그곳도 무료용량은 기껏 1기가라서(2016년 현재는 무한대이고, 다른 무료 서비스도 많이 생겼지만) 관리에 한계가 있고, 넷폴더 같은 곳에다 올려놓는 방법도 있지만 서비스 계속 여부가 불안하고(넷폴더는 예상대로 서비스를 중단하였다.), 사진에 필요한 설명까지 덧붙이기에는 무리다. 이번에 티스토리를 이용하여 정리가 가능할 것 같은 가능성이 보이므로 무척 기쁘다.


3.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다.(2008. 8. 12)

   가족들이 주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 사진과 여행기 위주의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었다. 제목은 'Beautiful-days', ' 아름다운 날들의 기억'이다. 이 공간은 사진을 주로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고 먼저 만든 블로그는 게시글을 올리고 자료를 정리하는 공간으로 활용해야겠다.


4. 백원과 복원(2008. 8. 14)

   첫번째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을 백업 후에 두번째 블로그에 옮기고 싶다. 왜냐하면 일일히 다시 사진을 올리는 노가다는 나의 귀찬니즘이 용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시도! '관리>데이터관리'로 들어가서 백업을 시도하니 약간은 시간이 걸리지만 백업은 된다. (약 2.8기가. 와! 양이 많구만.) 다음은 두번째 블로그로 가서 데이터 복원, 그런데 복원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도대체 진도가 안 나간다. 6-7시간을 기다렸다. 안된다. 일단 포기...


5. 눈물을 머금고 "사진올리기" 노가다를 하다.(2008. 8. 15)

   사실 이번 주는 휴가 기간인데... 그냥 집에서 방콕하다가 며칠 전에 사진 옮기다 실패한 것이 생각나서 다시 시도했으나 실패. 결국 두번째 블로그에 직접 올리는 방법을 사용하기로 하였는데, 집의 컴퓨터가 너무 느려서 근처의 PC방에서 밤새워 작업한 끝에 겨우 올렸다. (피시방은 요금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고 커피나 음료도 준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흡연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담배를 피면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 주위를 둘러보니 내가 제일 나이가 많은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20대 정도로 보이는데 십중팔구는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다. 내가 저 나이때는 컴퓨터가 없었고 당구를 치거나 술을 먹으며 시간을 때웠는데 이제는 많이 달라졌구나...)


6. 야후, 네이버 블로그 이사 시도(2008. 8. 15)

   내 블로그 경험은 야후에서 시작되었다. 주로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기분으로 운영하였는데, 근래 들어서는 관리를 소홀히 하여 예전에는 거의 하루 100명 가량씩 들어왔는데 지금은 20-30명 정도로 줄었다. 그리고 네이버와 다음에도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 주로 자료 스크랩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3개의 블로그를  제 각각 관리하다 보니 제대로 운영이 안되고 신경만 쓰인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티스토리로 통합하고자 한다.

   블로그 이사를 위해 게시물을 하나씩 옮기기에는 너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Freedomz라는 프로그램으로 시도하다가 실패했고, Naver2tistory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했는데 되긴 되는데 양식이 다 깨지고 난리도 아니다. 다시 정리하는데 더 손이 갈 것 같다. 눈물을 머금고 이사짐을 다 없애버렸다. 결국은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시간이 나는대로 노가다를 통하여 이사를 시킬 계획이다.



8. 스킨변화 시도(2008. 8. 19)

   티스토리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해 보기로 하였다. 관리자로 들어가서 여러가지 기능을 하나하나 작동을 시켜 보았다. 별로 어려운 것은 없었다. 다만 주소설정과 스킨 부분이 이해가 곤란하다. 주소는 몇 가지 시도를 하다가 나에게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여 포기하였다. 그렇지만 스킨은 내 블로그의 인상을 좌우하고, 활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서 꼭 넘어야 할 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은 스킨 위저드를 활용하여 몇가지 시도를 하였다. 배경을 바꾸고 본문의 폭을 조절하고... 등등등. 그 다음은 쬐끄마한 블로그 제목이 맘에 안들고, 본문의 글자체도 너무 작아서 고치고 싶다. 스킨설정에서 html/css로 들어가서 해당부분을 어림짐작으로 찾아서 수정 후에 미리보기를 하여 간신히 몇 가지를 터득하였으나 소 뒷발에 뒤잡기다. 조금 더 공부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특히 블로그 바탕의 보라색 바탕 대신 그림을 넣으려는 시도는 두시간 동안 연구하다가 참담하게 실패하였다. 다음에는 꼭 정복을 하리라.


9. 플러그인에 대해서 공부하다.(2008. 8. 20)

   티스토리의 장점이 플러그인과 스킨을 내 맘대로 설치할 수 있는 점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일단 관리자에 있는 플러그인을 하나씩 설치하면서 그 기능을 익혔다. 그리고 나서 위젯을 몇 가지 설치하였으나 별로 맘에 안 들어서 없애 버렸다. 나중에 위젯은 좀 더 맘에 드는 놈을 몇 가지 찾아보아야겠다.


10. 허접하지만, 내 나름의 스킨을 갖다.(2008. 8. 21)

   스킨에 또 다시 매달렸다. 먼저 티스토리 게시판에 가서 스킨 꾸미기에 관한 사항을 전체적으로 한번 공부를 하였다. 거기에는 앞부분의 헤더부터 맨 마지막의 Footer까지 스킨의 구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놓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일단 현재의 스킨을 html/css를 열고 모조리 뜯어 보았다. 내가 아는 것이라곤 px는 글자크기 조절, width는 폭의 조절, color는 색깔이라는 기본적인 영어 단어 정도... 하지만 이것을 만져보고 미리보기를 하고 또 다른 녀석을 바꾸고 미리보기 하고... 서너시간을 헤멨더니 겨우 개념이 잡혔다. 

   이렇게 무식한 방법으로 내 나름대로의 스킨을 꾸며 보았다. 그런데 몇 시간 뒤에 보니 너무 허접하다. 특히 덩치가 커서 그런지 화면이 뜨는게 굼벵이다. 아무래도 좀 더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11. 스킨을 완전히 바꾸다.(2008. 8. 22)

   기본으로 주어진 스킨을 모두 살펴보아도 맘에 드는 것이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모양을 갖추고 속도가 빠른 놈이다. 태터툴즈 스킨관련 게시판에 가서 이것 저것 뒤지다 보니 몇 가지 후보자가 있었다. 그것들을 다운 받아서 스킨의 직접올리기에서 예전의 파일을 삭제하고 가져온 스킨을 업로드 한 다음에 보니 몇 가지가 마음에 든다.

  그 중에서 두 가지를 선택하였다. 그리고 내 두 블로그에 설치를 완료하였다. 그런데 맘에 들긴 하지만 딱 2.1%가 부족하다. 자 이제는 며칠간 공부한 내 실력을 발휘할 때가 왔다. 메모를 해 둔 내용을 바탕으로 첫번째 블로그의 스킨을 직접 수정하기를 서너 시간... 글자크기, 폭조절, 색상 등을 하나하나 바꾸고 미리보기를 한 다음에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는 작업이었다. 사실 나는 한번도 HTML을 공부한 적이 없기에 거의 노가다 수준의 작업이었다. 

   그렇게 해서 꾸민 것이 지금의 내 스킨... 맘에 든다. 사실 게시판에서 가져온 원본과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스킨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배운 점이 결국 남는게 아닐까? 기세를 올려서 티스토리의 다른 블로그도 바꾸어 버렸다. 주로 내 블로그는 사진들이 많아서 가능하면 복잡하고 화려한 것을 피하고 단순한 스킨을 골라 약간의 내 취향을 가미하여 만들었다. 오늘은 일단 이 정도면 만족...

  나중에 내가 실력이 쌓이게 되면 내가 직접 스킨을 제작해 보리라. 하지만 이제부터는 블로그의 내용을 좀 더 충실히 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겠다.


12.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다.(2008. 8. 22)

   내 블로그에는 사진이 많다. 그런데 사진을 올리고 그 밑에 설명을 붙이고 싶은데 여러 파일을 한꺼번에 올린 것이라 설명을 붙일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커서를 사진 사이의 틈새에 대고 엔터를 쳐도 안된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해결방법을 찾아냈다. 장하다 초보 블로거!

   해결방법은 편집모드를 html로 전환한 후에 각 사진이름 뒤에서 엔터를 쳐주는 것이다. 물론 고수분들한테는 어린애 장난으로 보이겠지만 내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또 만족... * 나중에 다시 해보니, 마우스를 가지고 작업하기는 힘들고 자판의 화살표로 한 칸 이동하고 엔터를 치는 작업을 하니 문제가 없었다.


13. 이사방침을 정하다.(2008. 9. 4)

  초기에 생각했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블로그를 이사하려는 얄팍한 마음을 버렸다. 포장이사를 하더라도 결국은 짐을 부리면서 정리를 해야하니까 미리 옛날 집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정리를 한 다음에 하나씩 손으로 들어서 나르기로... 이렇게 결정하고 나니 언제 작업이 끝날지 모르겠다.


14. 으악 - 생각대로 안되네(2008. 9. 10)  

   위 12번째에 생각했던 방식이 잘 먹히질 않는다. 사진을 여러장 주르륵 올리고, 나중에 html모드에서 사이사이에 엔터를 치는 방법으로 빈칸을 삽입 후 사진에 대한 설명을 넣으려던 내 생각이 잘 먹혀들질 않는다. html 기본을 찾아보면서 <p>와 <br> 명령에 대해서 연구한 후에 도전했으나 생각대로 되질 않네... 아휴 짜증나! 뭔가 뾰~~족한 방법이 없을까?


15. 이사를 대충 마무리하다.(2008. 9. 12)

  다른 사이트에 있는 글들을 긁어와서 대강 이사를 마쳤다. 대충 400개 정도 글이 된다. 이제는 좀 정리를 해야할 때이다.


16. 카테고리를 전면 개편하다.(2008. 10.10)

  지난번에 있던 네이버와 야후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그대로 가져와서 합쳐 놓으니 너무 난삽해 보인다. 그래서 '나'를 중심으로 나의 현재와 과거 그리고 생각들을 하나로 하고, 나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나를 키워준 여행을 두번째 테마로 해서 정리를 한 후 나머지는 한 곳에 몰아 놓았다.

  어차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중에 다시 카테고리를 잡아야 하겠지만 글을 쓸 때마다 어디에 넣을까 고민하는 것 보다는 단순화한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17. 다른 사이트와의 호환성을 시험하다.(2008. 10. 31)

  내가 티스토리에 쓴 글을 다른 곳에 가지고 가서 올릴 수는 없을까? 텍스트의 경우는 문제가 없는데 사진이나 그림 등 그래픽은 옮기기가 어렵다. 자주 고민했던 문제인데... 오늘은 드디어 실험을 해 보았다. 

  실험대상은 티스토리, 네이버, 다음, 야후의 네개 포탈 간에 그림이 있는 글을 긁어서 옮기는 경우 어떤 문제가 있을까 하는 것인데,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네이버를 제외하고는 다른 포털간에는 문제가 없다. 신난다. 다만 네이버는 다른 곳에서 글을 올릴 수는 있어도 네이버의 글을 다른 곳에 가지고 갈 수는 없다. 나쁜 네이버... 왜 나의 글 조차도 마음대로 이동하는 것을 막는 거야?


18. 태그로그와 지역로그의 사용방법을 고민하다.(2008. 11. 4)

   블로그의 꼭대기에 미디어로그, 태그로그, 지역로그가 있는데 그동안 사용방법에 대한 궁금하긴 했지만 그냥 장식으로 놔두었었다. 그런데 오늘은 아무래도 사용하지도 않는 것이 그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눈에 거슬린다.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사용방법을 알아보았다.

  태그로그는 결국 내가 쓴 글을 일정한 단어로 카테고리화하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블로그 옆의 카테고리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파악해 보아야겠다. 내가 평소에 카테고리를 어떻게 할까에 대해서 고민을 했는데 태그로그를 잘 이용하면 의외로 편리할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다음과 같이 현재의 카테고리를 아래를 큰 얼개로 삼아 태그를 구성하여 관리해 보고자 한다.

       - 일상 

       - 생각 : 뉴스

       - 어린시절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직장생활, 고향 + 사건

       - 취미 : 독서, 사진, 컴퓨터, 인터넷, 볼링, + 제목

       - 가족 : 가족별, 친척, 처가 + 이벤트

       - 여행 : 국내여행, 해외여행, 영국, 유럽, 일본, 미국 + 구체적 장소

       - 친구 : 

       - 펌

       - 계획   


  다음은 지역로그인데 이는 작성일자와 지역을 표시하도록 하자. 맨 앞에 081111처럼 작성연월일을 넣고,  두번째는 지역을 넣는다. 예를 들어 삼각지면, 서울, 용산구, 삼각지, 국방부. 외국이면 영국, 런던, 런던아이식으로... 일단 시도를 해 보고나서 방식을 수정해야겠다. 반드시 필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 


19. 다른 블로그와 링크를 시키다.(2008. 11. 17)

  내 블로그를 방문하고 댓글을 남긴 분들이랑 내가 우연히 찾아갔다가 괜찮은 블로그라고 판단된 몇 군데를 링크 시켰다. 아마도 내가 다른 블로그를 찾아가서 방명록과 댓글을 꾸준히 달고 인사를 나누어야 그들도 내 블로그를 찾아주겠지.


20. 블로그를 통한 돈벌기를 시도하다.(2008. 12. 1)

  일단 올블릿을 활용하여 광고를 상하단에 설치하였다. 며칠 지나서 보니까 3,000원 가량 돈이 쌓였다. 30,000원이 넘어야 인출이 가능하겠지만 하여튼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에 만족...


21. 블로그를 각종 포털에 등록하다.(2008. 12. 4)

   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 내 블로그를 등록하였다. 그 덕분인지 어제는 방문자가 평상시 150명 수준에서 270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22.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하다.(2008. 12. 5)

  이것 저것 살펴보고 공부한 끝에 구글 검색과 구글광고창을 설치하였다. 얼마나 도움이 될려나? 그런데 잘 안된다. 다른 분들이 설명한 글을 그대로 따라했는데... 아마도 HTML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를 한 다음에 도전해야 할까보다. 하여튼 검색창은 띄워두었다. 다시 고민을 해보아야겠다.


23. 1차 개편 : 블로그 변화 시도(2008. 12. 6)

  그동안 여행과 사진을 중심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너무 개인적인 주제에 치우친 생각이 들어서 관심사를 넓혀 보고자 한다. 7080이 공감할 수 있는 내 어린 시절 얘기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참개구리의 그리운 언덕"으로 블로그 이름도 변경하였다. 카테고리도 그에 맞추어서 재설정하고, 태그사용, RSS 사용 등 조치를 통하여 새롭게 태어나려는 노력을 하였다.


24. 워드프레스로의 이사 고민(2010. 7. 6)

  2010. 2월에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를 구입한 이래 스마트폰에 한창 관심을 가지던 시기였는데, 티스토리는 폰에서 블로그 글작성이 안되었기에 그것이 가능한 '워드프레스'로 이동을 고민하였다. 간신히 블로그를 만들기는 하였으나 1) 사용방법이 매우 어려웠고  2) 티스토리에 있는 글들을 옮기는 방법을 잘 몰라서 흐지부지 되었다. 


25.  2차 개편 : IT 중심으로 블로그의 주제를 바꾸다(2011. 7. 11)

  인터넷 생활의 중심이 PC에서 폰으로 바뀌면서 블로그에 대한 나의 관심도 낮아져 제대로 관리가 안되었는데, 폰에 대한 열정을 블로그로 연결시키기 위하여 중심주제를 IT로 바꾸고 폰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 "Simple & Slow, but Smart Life"로 블로그 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두 달 정도 블로그를 손질하고 포스팅도 많이 한 시기였다.)


26. 취미 위주로 블로그의 주제를 확대하다.(2013. 1. 27)

  또 한 동안 휴지기를 가지다가 돌아왔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위주로 소통을 하다가 그래도 블로그가 편하다는 판단에 탕자처럼 돌아왔다. 그동안 관심을 갖게 된 기타를 주제의 하나로 삼았고, 난삽해 보일 우려는 있지만 내 블로그이니 내가 좋아하는 걸 올리기로 하였다.


27. 꽤 오랫동안의 방황(2013년 중반 ~ 2016년 중반)

  2014년에는 6개, 2015년에는 한개도 포스팅이 없었다. 2016년 초에 몇 개의 포스팅이... 거의 3년 동안을 블로그에 신경을 끊고 살았던 것이다. 이 시기에는 블로그, 페북 등 소셜 미디어 자체에 대하여 싫증을 느끼는 시기였고, 주로 에버노트에 자료관리와 함께 짧은 글들을 많이 작성하여 저장하였다.  


28. 3차 개편 : 독서를 중심주제로 삼고 체계를 단순화.(2016. 11. 27)

  2020년까지 1,000권을 책을 읽자는 목표 하에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독서를 제일 위의 카테고리로 올리고 나머지 카테고리도 단순화 하였다. 블로그 이름을 "참 괜찮은 블로그"로 바꾸었다. 누가 뭐래든 나름대로 괜찮은 블로그로 가꾸어 가겠다는 내 나름의 각오를 나타내고자 했다.


29. 반응형 스킨으로 바꾸다.(2016. 12. 6)

  스마트폰으로 내 블로그를 훑어보니 글자나 그림이 깨진 것이 많고 모양이 예쁘지 않다. 그동안 내 스킨을 신세지고 있던 Lawlite님의 사이트에서 Whiteground2라는 반응형 스킨을 다운받아 설치하였다. 나같은 초보자를 위하여 설치방법에 대하여 세세히 설명해 놓으신 걸 보고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부적인 사항에서 몇가지 손질을 하였다. 라고 간단히 말하지만 프로그래밍에 까막눈인 제가 CSS인지 뭔지에 들어가서 일일히 숫자를 대입해 보고 나서 작업을 하였으니 한 마디로 생고생을 하며 아래의 사항을 수정하였다. (나중을 위하여 작업내용을 남겨 둔다.)

  1) 사이드바 폭을 확대(594행) : width 270-> 340

  2) 사이드바 소제목 글씨크기(598행) : font size 1.25 -> 1rem

  3) 본문 컨텐츠의 폭 축소(585행) width 840 ->700

  4) 포스팅 제목 크기 축소(665행) font size 3 ->1.8rem   

  5) 사이드바 큰 분류 제목 축소(1145행) font size -> 1.33rem

  6) 사이드바 큰 분류 제목 색깔 변경(1148행) ->#111


(2016. 12. 9. 작성) //끝.